`6.25 전몰군경 유자녀회'' 소속회원 3백여명은 6일 전몰군경 유자녀에 대
한 처우개선과 보훈정책 쇄신을 정부측에 요구하며 서울 동작구 국립묘지에
서 서울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유인물에서 "정부의 잘못된 보훈정책으로 6.25 전몰군경 유자녀들
은 지난 40여년간 국가로부터 소외되는등 국가유공자 자녀로서 마땅히 누려
야할 권리를 박탈당한채 고생만 해왔다"고 지적, 전몰군경 유자녀회의 합법
성을 인정받고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펴 나갈 것임을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