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특집] 기업들 '미래유망산업' 잇달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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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가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국내기업들도 환경문제에 전에
없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리우환경회담이후 선진국들이 잇달아 오염물질에 대한 수입규제에
나섬에 따라 이제 어떤 기업도 환경문제를 도외시한채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할수 없게 되었다.
이에따라 기업마다 환경문제를 최우선과제로 인식,환경투자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특히 이제는 대기업중에는 환경전담부서를 설치하지 않은
기업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기업들 사이에 환경문제가 중요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환경관련 산업이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기업들이
쓰레기소각로 폐수처리시설 집진시설등 환경관련산업에 잇달아
진출,뜨거운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주요기업들의 환경보전운동과 환경사업 진출 현황등을 알아본다.
<> 환경전담조직 설치 현황
종전에 환경관련 업무는 각 제조업체별로 필요에 따라 설치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들어 그룹차원의
환경전담조직을 두는 기업이 늘고있다.
삼성그룹은 지난5월 그룹 비서실내에 "환경안전팀"을 신설했다.
김태광상무를 팀장으로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계열사별 환경및
산업안전관련부서를 통괄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삼성은 또 지난해 사장단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는
"지구환경위원회"(위원장 강진구삼성전자회장)를 만들고 여기서
범그룹차원의 공해추방캠페인인 "클린테크 클린라이프"운동도 전개해오고
있다.
기아그룹도 지난91년부터 기아자동차종합조정실내에 "그룹환경관리
전담팀"을 두고 있다. 5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환경관련기술개발 시설운영
교육실시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중 "그룹환경위원회"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선경 쌍용 코오롱그룹도 그룹차원에서 환경문제를 전담 처리하는
협의체를 운용하고 있으며 그룹차원은 아니지만 김성사도 지난해10월
"환경위원회"(위원장 유환덕전무)를 신설,산하에 6개 전문위원회까지 두고
환경관련 각 분야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 환경관련 투자 현황
각 기업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다. 이는 국제환경관련 협약등의 잇단
체결로 수출상품 제조시 유해물질이 포함된 상품을 만들기 곤란해졌을
뿐아니라 정상적인 영업활동중에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에 대한 국내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기업은 포항제철. 이 회사는 지난해
환경관련설비투자에 2천6백50억원,설비가동에 1천77억원등 모두
3천7백27억원을 투자했으며 오는 97년까지 추가로 3천8백44억원을
환경관련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포철은 공해방지설비 가동을 위해 연간 포항제철소에
5백67억원,광양제철소에 5백10억원등 1천77억원을 쓰고 있으며 이같은
금액은 전체 설비투자액의 11.2%에 달하고있다. 오는97년까지 탈황시설
배수종말처리설비등 97건에 9천41억원,광양제철소의 집진기설비등 19건에
8백3억원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선경그룹도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선경은 지난해 모두 1천1백70억원을
자체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썼다. 이중 대부분인 1천21억원이 유공에서
투자한 것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중질유탈황시설(5백82억원)종합폐수시설
(72억8천만원)폐기물소각로(20억원)등을 건설했고 오는94년까지 추가로
2백80억원을 이 분야에 쏟아부을 방침이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총7백50억원을 자체 환경관련 시설에 투자했고 올해는
그룹 계열사중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갖고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오는
96년부터 CFC(염화불화탄소)사용을 일절 중단하고 생산현장에서 석탄과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도 중지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냉장고 에어컨등 CFC사용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대체품을
오는95년까지 개발하는 한편 계열사 건물중 CFC가스를 냉방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은 오는 96년까지 81억원을 들여 모두 빙축열식으로 개체키로했다.
또한 95년까지 4백억원을 들여 전국9개장소에 그룹폐기물공동처리장을
건설하기로했다.
현대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자체 환경오염방지설비투자에 나서고있다.
중공업은 3백억원이 들어가는 열병합발전식 소각로를 지난91년
착공,공사중이며 인천제철은 올해말까지 1백53억원을 들여 집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차도 20억원을 들여 폐수종합처리장을
건설하고 있다.
럭키금성의 경우 호남정유가 6백20억원이 투입된 탈황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중질유및 고유황경유탈황시설에 4백2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주)럭키는 지난해 40억원을 들여 여천공장과 청주공장에 자체
폐기물소각장을 건설했고 김성사는 지난해 구미공장에 10억원을 들여
분진제거를 위한 첨단 집진기를 설치했다.
한화그룹도 지난해 2백93억원을 이분야에 투자한데 이어 올해는
30여억원이 늘어난 3백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화는 특히 지난91년부터 그룹차원의 환경운동인 "ECO-2000"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는 물론 환경보전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주요 투자분야로는 한양화학의 플라스틱 원료제조공정의 무공해
공정전환(1백30억원)한화의 금속표면처리폐수 무방류시스템구축(54억원)
경인에너지의 미생물에 의한 해상유류분해기술개발(20억원)등이다.
쌍용그룹은 올초 신설된 "그룹기술기획실"을 중심으로 그룹계열사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경인 영남 영동 호남등 4대권역으로 나누어
처리토록 하는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억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관리투자금액은 지난해 2백60억원,올해는 2백24억원으로 잡고있다.
주력기업인 쌍용양회는 91년부터 2년간 분진및 소음방지설비에 7백억원을
투자했고 오는 99년까지 7백50억원을 추가로 쏟아부을 계획이다.
쌍용제지는 지난91년 슬러지처리및 폐수정화설비에 35억원을 썼다.
이밖에 한진그룹은 91년부터 3년간 15개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에
19억원,5개의 소음방지설비에 24억원,수질오염방지시설 22곳에
22억7천만원을 각각 투입하고 있으며 효성도 폐수처리및 대기업오염방지
설비에 92년 50억원을 들인데이어 올해도 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환경관련산업 진출 현황
오는 2000년에 연간 시장규모가 무려 5조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산업시장을 놓고 각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대그룹은 계열사인 현대정공이 91년 환경처가 집계한 환경오염방지
공사실적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환경관련사업이 매출에 큰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회사는 91년중 총매출의 4%를 환경관련사업에서 올리는등 부업삼아
뛰어든 환경사업에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있다.
도시오수처리장 산업폐수처리장설비등이 이회사의 주력 환경사업분야이다.
삼성그룹도 삼성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환경사업에 진출해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75년 환경 사업부를 발족한 이후 폐수처리시설및
대기오염처리시설 산업폐기물처리설비 유해가스제거시설등의 기초조사와
설계 시공사업에 나섰으며 약 3백50건의 공사실적을 보유하고있다.
이 회사가 환경사업에서 올린 매출액은 88년 1백억원 91년 3백40억원 92년
3백50억원에 달했으며 수주액은 지난해 4백50억원에 이르고있다.
향후 폐수무방류시스템개발및 전자빔가속기를 이용한
폐수처리시설,심층포기법수주 매연탈황설비사업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올초 프랑스의 사르프사와 합작으로
특정유해폐기물처리사업체인 두산환경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연말까지 총 4백억원을 투자,연간 10만t의 특정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소각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롯데기공도 지난 82년 포항제철및 의정부시에 소각로를 시공한 것을 비롯
영동및 영월화력발전소 광양제철소의 집진기설비를 시공하는등 환경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왔다. 현재 하루 35만t 처리규모의 대구 신천
하수처리장을 건설중이다.
선경그룹의 선경건설과 (주)선경 (주)유공등이 공해방지시설
시공업,대기오염방지 시설업등에 진출해있으며 환경분야 컨설팅및
엔지니어링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코오롱엔지니어링도 지난 78년 자체 환경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난지도
메탄가스활용연구등 폐기물처리기술개발연구와 시공을 함께 해오고있으며
지난해 태국에 정수처리플랜트를 수출하기도했다
없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리우환경회담이후 선진국들이 잇달아 오염물질에 대한 수입규제에
나섬에 따라 이제 어떤 기업도 환경문제를 도외시한채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할수 없게 되었다.
이에따라 기업마다 환경문제를 최우선과제로 인식,환경투자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특히 이제는 대기업중에는 환경전담부서를 설치하지 않은
기업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기업들 사이에 환경문제가 중요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환경관련 산업이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기업들이
쓰레기소각로 폐수처리시설 집진시설등 환경관련산업에 잇달아
진출,뜨거운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주요기업들의 환경보전운동과 환경사업 진출 현황등을 알아본다.
<> 환경전담조직 설치 현황
종전에 환경관련 업무는 각 제조업체별로 필요에 따라 설치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들어 그룹차원의
환경전담조직을 두는 기업이 늘고있다.
삼성그룹은 지난5월 그룹 비서실내에 "환경안전팀"을 신설했다.
김태광상무를 팀장으로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계열사별 환경및
산업안전관련부서를 통괄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삼성은 또 지난해 사장단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는
"지구환경위원회"(위원장 강진구삼성전자회장)를 만들고 여기서
범그룹차원의 공해추방캠페인인 "클린테크 클린라이프"운동도 전개해오고
있다.
기아그룹도 지난91년부터 기아자동차종합조정실내에 "그룹환경관리
전담팀"을 두고 있다. 5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환경관련기술개발 시설운영
교육실시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중 "그룹환경위원회"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선경 쌍용 코오롱그룹도 그룹차원에서 환경문제를 전담 처리하는
협의체를 운용하고 있으며 그룹차원은 아니지만 김성사도 지난해10월
"환경위원회"(위원장 유환덕전무)를 신설,산하에 6개 전문위원회까지 두고
환경관련 각 분야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 환경관련 투자 현황
각 기업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다. 이는 국제환경관련 협약등의 잇단
체결로 수출상품 제조시 유해물질이 포함된 상품을 만들기 곤란해졌을
뿐아니라 정상적인 영업활동중에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에 대한 국내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기업은 포항제철. 이 회사는 지난해
환경관련설비투자에 2천6백50억원,설비가동에 1천77억원등 모두
3천7백27억원을 투자했으며 오는 97년까지 추가로 3천8백44억원을
환경관련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포철은 공해방지설비 가동을 위해 연간 포항제철소에
5백67억원,광양제철소에 5백10억원등 1천77억원을 쓰고 있으며 이같은
금액은 전체 설비투자액의 11.2%에 달하고있다. 오는97년까지 탈황시설
배수종말처리설비등 97건에 9천41억원,광양제철소의 집진기설비등 19건에
8백3억원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선경그룹도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선경은 지난해 모두 1천1백70억원을
자체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썼다. 이중 대부분인 1천21억원이 유공에서
투자한 것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중질유탈황시설(5백82억원)종합폐수시설
(72억8천만원)폐기물소각로(20억원)등을 건설했고 오는94년까지 추가로
2백80억원을 이 분야에 쏟아부을 방침이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총7백50억원을 자체 환경관련 시설에 투자했고 올해는
그룹 계열사중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갖고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오는
96년부터 CFC(염화불화탄소)사용을 일절 중단하고 생산현장에서 석탄과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도 중지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냉장고 에어컨등 CFC사용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대체품을
오는95년까지 개발하는 한편 계열사 건물중 CFC가스를 냉방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은 오는 96년까지 81억원을 들여 모두 빙축열식으로 개체키로했다.
또한 95년까지 4백억원을 들여 전국9개장소에 그룹폐기물공동처리장을
건설하기로했다.
현대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자체 환경오염방지설비투자에 나서고있다.
중공업은 3백억원이 들어가는 열병합발전식 소각로를 지난91년
착공,공사중이며 인천제철은 올해말까지 1백53억원을 들여 집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차도 20억원을 들여 폐수종합처리장을
건설하고 있다.
럭키금성의 경우 호남정유가 6백20억원이 투입된 탈황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중질유및 고유황경유탈황시설에 4백2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주)럭키는 지난해 40억원을 들여 여천공장과 청주공장에 자체
폐기물소각장을 건설했고 김성사는 지난해 구미공장에 10억원을 들여
분진제거를 위한 첨단 집진기를 설치했다.
한화그룹도 지난해 2백93억원을 이분야에 투자한데 이어 올해는
30여억원이 늘어난 3백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화는 특히 지난91년부터 그룹차원의 환경운동인 "ECO-2000"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는 물론 환경보전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주요 투자분야로는 한양화학의 플라스틱 원료제조공정의 무공해
공정전환(1백30억원)한화의 금속표면처리폐수 무방류시스템구축(54억원)
경인에너지의 미생물에 의한 해상유류분해기술개발(20억원)등이다.
쌍용그룹은 올초 신설된 "그룹기술기획실"을 중심으로 그룹계열사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경인 영남 영동 호남등 4대권역으로 나누어
처리토록 하는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억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관리투자금액은 지난해 2백60억원,올해는 2백24억원으로 잡고있다.
주력기업인 쌍용양회는 91년부터 2년간 분진및 소음방지설비에 7백억원을
투자했고 오는 99년까지 7백50억원을 추가로 쏟아부을 계획이다.
쌍용제지는 지난91년 슬러지처리및 폐수정화설비에 35억원을 썼다.
이밖에 한진그룹은 91년부터 3년간 15개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에
19억원,5개의 소음방지설비에 24억원,수질오염방지시설 22곳에
22억7천만원을 각각 투입하고 있으며 효성도 폐수처리및 대기업오염방지
설비에 92년 50억원을 들인데이어 올해도 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환경관련산업 진출 현황
오는 2000년에 연간 시장규모가 무려 5조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산업시장을 놓고 각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대그룹은 계열사인 현대정공이 91년 환경처가 집계한 환경오염방지
공사실적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환경관련사업이 매출에 큰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회사는 91년중 총매출의 4%를 환경관련사업에서 올리는등 부업삼아
뛰어든 환경사업에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있다.
도시오수처리장 산업폐수처리장설비등이 이회사의 주력 환경사업분야이다.
삼성그룹도 삼성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환경사업에 진출해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75년 환경 사업부를 발족한 이후 폐수처리시설및
대기오염처리시설 산업폐기물처리설비 유해가스제거시설등의 기초조사와
설계 시공사업에 나섰으며 약 3백50건의 공사실적을 보유하고있다.
이 회사가 환경사업에서 올린 매출액은 88년 1백억원 91년 3백40억원 92년
3백50억원에 달했으며 수주액은 지난해 4백50억원에 이르고있다.
향후 폐수무방류시스템개발및 전자빔가속기를 이용한
폐수처리시설,심층포기법수주 매연탈황설비사업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올초 프랑스의 사르프사와 합작으로
특정유해폐기물처리사업체인 두산환경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연말까지 총 4백억원을 투자,연간 10만t의 특정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소각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롯데기공도 지난 82년 포항제철및 의정부시에 소각로를 시공한 것을 비롯
영동및 영월화력발전소 광양제철소의 집진기설비를 시공하는등 환경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왔다. 현재 하루 35만t 처리규모의 대구 신천
하수처리장을 건설중이다.
선경그룹의 선경건설과 (주)선경 (주)유공등이 공해방지시설
시공업,대기오염방지 시설업등에 진출해있으며 환경분야 컨설팅및
엔지니어링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코오롱엔지니어링도 지난 78년 자체 환경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난지도
메탄가스활용연구등 폐기물처리기술개발연구와 시공을 함께 해오고있으며
지난해 태국에 정수처리플랜트를 수출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