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통신(대표 강경석)이 외장형HDD(플렉서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개발,수출시장개척에 나선다.
이회사는 3일 1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높여주는
플렉서블 하드디스크를 개발,미국 유럽 일본시장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플렉서블 하드디스크는 주머니에 들어갈만큼 초소형으로 개발돼 노트북PC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용량을 높여줄뿐만 아니라 대량의 데이터를 필요로하는
컴퓨터에 적합하다는 것.
이제품은 전량 마이크로링크라는 자체브랜드로 내보낼 계획이다.
한화통신은 월2천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해외딜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개당 수출가격은 4백달러수준으로 이미 일본지역에서 월3백개규모의
주문을 받아놓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