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CC수사 의혹투성이...옥기진씨 잠적 경찰방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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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골프장 지분양도사건수사가 시작된지 1주일이 지났으나 주요 피의자
가 경찰의 감시망을 피해 잠적하고 지분이동경로와 관계자들에 대한 자금추
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등 경찰수사가 의혹투성이다. 또 이사건에 깊숙히 관
여한 것으로 확인된 이골프장 원소유자인 경우회 및 전현직 경찰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계획도 없어 이번수사가 골프장 지분을 경우회에 돌려주기 위한
의도적인 수사가 아닌가하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수사부진=수사가 시작된지 1주일이 지난 3일 현재 경찰이 밝혀낸 부분은
이골프장 건설회사인 삼강중장비(대표 이상달)가 공사비를 과다책정해 22억
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것뿐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경우회와 이 골프장 관리회사인 삼
남개발(공동대표 옥기진)에 대한 감사에서 이미 확인된 것으로 수사착수의
근거가 됐었던 부분이다.
또 지분양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된 이씨는 지병으로 입원중
인 상태로 소환조사방침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고 옥씨는 경찰수사가 진행
되면서 범법사실이 확인된 시점인 지난달 31일 잠적했으나 경찰은 2일에야
잠적사실을 알고 긴급수배해 도피를 방조했다는 의혹까지 일고있다.
이밖에 골프장에 대한 경우회의 지분이 민간인에게 67%나 넘어가는 과정에
서 성격이 불분명한 80억원의 돈이 경우회에 입금된 사실이 감사결과 확인
됐으나 이를 규명키 위한 지분이동경로에 대한 수사나 이를 뒷받침하기 위
한 관계자들의 자금추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사건 수사를 당초부터 경찰
이 맡은 것 자체가 한계를 설정한 수사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수사의혹=경우회와 감독관청인 경찰청은 이골프장의 지분에 대한 민간인
양도방침을 놓고 의견대립을 보이다 지난해 9월 경우회가 일방적으로 양도
를 결행하자 경찰청은 12월 이를 추인,사실상 이같은 사실을 양해했었다.
가 경찰의 감시망을 피해 잠적하고 지분이동경로와 관계자들에 대한 자금추
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등 경찰수사가 의혹투성이다. 또 이사건에 깊숙히 관
여한 것으로 확인된 이골프장 원소유자인 경우회 및 전현직 경찰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계획도 없어 이번수사가 골프장 지분을 경우회에 돌려주기 위한
의도적인 수사가 아닌가하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수사부진=수사가 시작된지 1주일이 지난 3일 현재 경찰이 밝혀낸 부분은
이골프장 건설회사인 삼강중장비(대표 이상달)가 공사비를 과다책정해 22억
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것뿐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경우회와 이 골프장 관리회사인 삼
남개발(공동대표 옥기진)에 대한 감사에서 이미 확인된 것으로 수사착수의
근거가 됐었던 부분이다.
또 지분양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된 이씨는 지병으로 입원중
인 상태로 소환조사방침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고 옥씨는 경찰수사가 진행
되면서 범법사실이 확인된 시점인 지난달 31일 잠적했으나 경찰은 2일에야
잠적사실을 알고 긴급수배해 도피를 방조했다는 의혹까지 일고있다.
이밖에 골프장에 대한 경우회의 지분이 민간인에게 67%나 넘어가는 과정에
서 성격이 불분명한 80억원의 돈이 경우회에 입금된 사실이 감사결과 확인
됐으나 이를 규명키 위한 지분이동경로에 대한 수사나 이를 뒷받침하기 위
한 관계자들의 자금추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사건 수사를 당초부터 경찰
이 맡은 것 자체가 한계를 설정한 수사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수사의혹=경우회와 감독관청인 경찰청은 이골프장의 지분에 대한 민간인
양도방침을 놓고 의견대립을 보이다 지난해 9월 경우회가 일방적으로 양도
를 결행하자 경찰청은 12월 이를 추인,사실상 이같은 사실을 양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