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독일 자민당 람스돌프당수 초청으로 오는 16일
부터 28일까지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고
박지원 대변인이 3일 밝혔다.

이대표는 독일 정계지도자들과 만나 독일통합이후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영국 및 프랑스의 정계 및 의회지도자들과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뒤 이탈리아의 부정부패 척결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대표는 순방중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연구활동중인 김대중 전대표
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