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식 뿌리내릴때까지 개혁계속"...김대통령 첫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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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3일 "우리의 개혁은 결코 중단될 수 없으며,우리 의식과
생활속에 뿌리내릴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정열과 국민의 모
든 역량을 총동원해 부정한 방법으로는 절대로 잘 살수 없는 사회를 반드
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1백일을 맞아 가진 첫 내외신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
라 이제 세계적인 문제로 됐다"고 지적하고,"우리는 핵무기를 갖고 있는 상
대와는 결코 악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고 강조,핵문
제를 풀지 않고는 남북정상회담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공존공영하면서 모든 민족구성원에게 복지 혜
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통일조국을 세워나가고자 한다"며 "이 기회를 빌어
우리는 북한을 흡수할 의사도 그럴 필요도 없음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
다.
김대통령은 "개혁은 단순한 지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자율적인 국민의
참여와 창의가 뒤따라야 한다"며 "그러나 정부주도형의 국민운동은 바라지
도 않고,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대통령의 개혁과 국민의 의식 개혁,그리고 법과 제도의 개혁
이 함께 이루어져야 신명나는 개혁이 된다"며 "국민내부에서 자발적으로 개
혁운동이 일어나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속에 뿌리내릴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정열과 국민의 모
든 역량을 총동원해 부정한 방법으로는 절대로 잘 살수 없는 사회를 반드
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1백일을 맞아 가진 첫 내외신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
라 이제 세계적인 문제로 됐다"고 지적하고,"우리는 핵무기를 갖고 있는 상
대와는 결코 악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고 강조,핵문
제를 풀지 않고는 남북정상회담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공존공영하면서 모든 민족구성원에게 복지 혜
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통일조국을 세워나가고자 한다"며 "이 기회를 빌어
우리는 북한을 흡수할 의사도 그럴 필요도 없음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
다.
김대통령은 "개혁은 단순한 지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자율적인 국민의
참여와 창의가 뒤따라야 한다"며 "그러나 정부주도형의 국민운동은 바라지
도 않고,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대통령의 개혁과 국민의 의식 개혁,그리고 법과 제도의 개혁
이 함께 이루어져야 신명나는 개혁이 된다"며 "국민내부에서 자발적으로 개
혁운동이 일어나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