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대표 송영구)가 첨단브레이크시스템인 ABS용 휠센서등 각종 자동차부
품을 잇달아 국산화하고 있다.
이회사는 최근 2년여의 개발끝에 ABS용 휠센서를 국산화, 완성차업체에 납
품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휠속도를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첨단브레이크시스템으로
꼽히는 ABS의 핵심부품이다.
회사측은 ABS용 휠센서를 국산화함에 따라 연간 2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적고는 또 자동변속기의 핵심부품인 솔레노이드 밸브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이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일본 토속사와 기술제휴, 2년7개월동안
3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
유압작동 솔레노이드 밸브는 국내 완성차메이커의 전차종에 공급되고 있는
데 연간 1백4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