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우리나라와 러시아 중국 일본 폴란드등 5개국은
오호츠크 공해상 조업문제에 관한 최종 합의를 볼때까지 이해역에서의 출
어를 현수준에서 25%감축하기로 지난 1일 개최된 모스크바 다자회의에서
합의했다.
우리측수석대표 조원일 외무부국제경제국장은 오는9월 블라디보스로크톡
에서 과학자회의를 개최,명태자원상태를 평가한 다음 10월중 제2차 관련국
회의를 열어 어족자원보호를 위한 본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회의결과를
설명했다.
이에따라 지난4월20일 이해역에서 철수,잠정적으로 조업을 중단했던 우리
어선 32척은 부분적이지만 조업을 재개할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