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일 "검찰은 이제 새롭게 태어나 떳떳하게 모
든 비리를 성역없이 척결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김두희 법무장관과 김기석 신임
법무차관을 비롯,박종철 검찰총장 김태정 대검중수부장등 검찰고위
간부 4명과 조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검찰은 자체 내부사정을
계기로 더욱 단합하고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면모를 일신
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