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5.31 00:00
수정1993.05.31 00:00
대우조선이 이집트 국영해운회사(NNC)로부터 7만t급 살물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이 이집트로부터 선박을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조선은 지난 29일 현지에서 김국호전무와 후세인 유니스 NCC회장이 건
조 계약에 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살물선을 척당 2천9백만달러에 수주했다.
대우조선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백25m 폭 32.2m 높이 18.5m로 내년 5월과
6월에 각각 선주측에 인도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