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의 임금이 높아지면서 건설업체들이 경비원을 현재보다 절반이하로
줄일수있는 전자경비시스템을 신규분양 아파트에 잇따라 채택하고있다.
이들이 채택하고있는 전자경비시스템은 단지입구와 단지 주요지점에 공동
경비실을 마련,패쇄회로를 통해 동출입구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어린이놀
이터등 단지 전체를 경비토록 한다는것.
이와함께 동출입구에는 경비실대신 CC-TV와 입주민이 비밀번호를 입력시켜
야만 열리는 전자감응식 미닫이문을 설치하고있다.
또 인터폰을 설치,비밀번호를 모르는 외부인이 방문했을 경우 가정과 직접
통화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현재 이 시스템을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건설사는 광주고속 삼익건설
청구 우방주택등 10여개사에 이르고있다.
건설사들은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경비원이 현재보다 절반이하로 줄어들어
가구당 관리비가 매월 3만원정도 절감될것으로 추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