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6월1일부터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국제자동전화에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평상시보다 50% 할인되는 심야특별할인제를 적용하고
토요일에는 야간할인시간대를 밤9시부터 적용하던 것을 오후4시로 확
대실시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미국으로 통화할 경우 평상시에는 3분간 3천9백
40원인데 비해 야간할인시간대는 2천7백50원, 심야특별할인시간대는
1천9백70원이 된다.

한편 심야특별할인제와 토요일 할인시간확대는 국제자동전화에만 적
용하고 국제수동전화나 공중전화에는 당분간 적용을 유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