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사태 참여한 영관급 장교 2명 예편조치...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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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7일 12.12쿠데타 당시 보안사에 영관장교로 근무하며 신군부에
가담했던 한길성.김대균 대령 2명을 25일자로 전역 조처했다.
이들은 지난 79년 12.12 당시 보안사 사령부에 근무하면서 정승화 전육군
참모총장 등에 대한 수사에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한 대령은 지난 4월초 기무사 기구축소가 이뤄지면서 육군에
원대복귀해 전방사단 부사단장으로 근무해왔으며, 김대령은 지난해말 부산
지구 보안부대장 근무 때 군수사령부 군장비 불법 유출사건에 연루돼 보직
해임됐었다.
가담했던 한길성.김대균 대령 2명을 25일자로 전역 조처했다.
이들은 지난 79년 12.12 당시 보안사 사령부에 근무하면서 정승화 전육군
참모총장 등에 대한 수사에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한 대령은 지난 4월초 기무사 기구축소가 이뤄지면서 육군에
원대복귀해 전방사단 부사단장으로 근무해왔으며, 김대령은 지난해말 부산
지구 보안부대장 근무 때 군수사령부 군장비 불법 유출사건에 연루돼 보직
해임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