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이 우량한 기업들의 최근 투자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앞으로 우량기업들의 주가상승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7일 대신경제연구소와 능률협회가 각각 선정한 지난해 경영실적 우량기업
상위5개사의 연초대비 투자수익률은 대부분 종합주가지수상승률(5.7%)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률협회가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규모및 활동성등을 통해 최우량기업으로
뽑은 태광산업의 주가는 27일 현재 15만원으로 연초대비 2.7% 오르는데
그쳤다.

또 2위인 대한화섬과 3위인 한국이동통신의 현주가는 연초보다 오히려
2.2%와 9.9% 하락했으며 4위인 남영나이론도 1.4%상승에 머물렀다.

종합경영실적 5위인 동신주택만이 11.0%상승해
종합주가지수상승률(5.7%)을 웃돌고 있다.

이들기업중 태광산업은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을 종합분석한
"대신경영평가"에서도 최우량기업으로 선정됐고
남영나이론(2위)대한화섬(3위)한국이동통신(4위)등도 5위권에 포함됐다.

대신경영평가에서 5위를 차지한 대유통상의 현주가도 연초대비
1.3%오르는데 그쳤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해 선정된 10대우량기업의 작년초대비
연말주가상승률이 대부분 종합주가지수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혀
금년도에 뽑힌 우량기업들도 향후 주가상승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