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심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개발기금의 운용 범위
를 대폭 확대하고 재개발사업 승인절차도 크게 간소화 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지난 87년부터 조성돼 재개발사업시행자에 대한 융자나 공공
시설 설치비부담에 국한돼 쓰여졌던 재개발기금을 <>사업시행 인가 후 공
사추진중인 현장에까지 융자폭을 확대하고 <>공공용지를 확보하지 못한
사업지구에 공공용지를 우선 확보토록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재 시와 구로 이원화 돼 있는 사업시행인가와 건축허가를
사업시행 인가단계에서 시에서 함께 처리하기로 재개발사업절차를 줄이기
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