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한완상부총리, 한총련 대학생들과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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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 통일원장관은 25일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작업의
하나로 서울대 총학생회장 조두현씨 등 한총련 소속 대학생 6명과 점심식
사를 함께하며 이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대학생들은 한 장관에게 남북 대학생간 자매결연을 위한 판문점
남북학생 예비회담의 성사를 요청하고 아울러 보안법 철폐 등에 대한 입
장을 밝혔다.
이날 면담 뒤 한 학생은 "정부의 태도가 과거와는 크게 달라 앞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통일과 남북문제에 대해 무언가 합일점이 마련될 것
이란 느낌을 받았다"면서 "자주 이런 대화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그러나 "남북문제를 민족적 차원에서 동질감을 갖고 풀어나
가야 한다는 데는 같은 인식이지만 방식에는 아직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로 서울대 총학생회장 조두현씨 등 한총련 소속 대학생 6명과 점심식
사를 함께하며 이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대학생들은 한 장관에게 남북 대학생간 자매결연을 위한 판문점
남북학생 예비회담의 성사를 요청하고 아울러 보안법 철폐 등에 대한 입
장을 밝혔다.
이날 면담 뒤 한 학생은 "정부의 태도가 과거와는 크게 달라 앞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통일과 남북문제에 대해 무언가 합일점이 마련될 것
이란 느낌을 받았다"면서 "자주 이런 대화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그러나 "남북문제를 민족적 차원에서 동질감을 갖고 풀어나
가야 한다는 데는 같은 인식이지만 방식에는 아직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