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증권회사들이 개별적으로 산정하고 있는 채권수익률을
근거로 채권시장의 실세를 반영하는 새로운 수익률지표의 개발을 검토
키로했다.

25일 증권업협회의 윤정용부회장은 채권대표수익률이 실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표수익률은 실제 거래체결내용에
따라 결정되므로 후행성지표로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만 손익보전거래
등으로 실세와 차이가 있을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부회장은 주요 증권사들의 호가수익률을 기준으로한 수익률지표의 개
발을 검토한뒤 증권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이 실세를 반영하는 공식적인 채권수익률지표가 만들어질 경우 일반
투자자들도 채권시장의 시세동향을 쉽게 알수 있고 거래의 공정성을 높이
는데도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