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제조업체 잇따라 해외공장 설립...동산 승한이어 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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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제조업체가 잇따라 해외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 중국에 진출,해외생산을 시작한 동산양말공업
사와 승한물산등에 이어 보성섬유공업사와 대유통상도 해외공장 설립을
서두르고있다.
양말업계의 해외공장설립이 확대되고있는 것은 지난해하반기이후 중국및
동남아산 저가품의 공세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업체별로 10~30%씩 수출이
급감하는등 수출환경이 나빠지는데따른 돌파구를 찾기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보성섬유공업사(대표 최면훈)는 지난1월 필리핀의 카비테수출가공지대에
착공한 공장을 오는7월말 준공,8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필리핀 공장은
총 70만달러를 투자해 대지 1천5백평 연건평 5백평에 편직기 1백50대를
설치한다.
보성은 생산량의 70%는 OEM으로,30%는 자가브랜드로 수출키로 하고 상담을
진행중이다.
대유통상(대표 권기헌)도 해외투자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중국현지법인인
어화주대유방직유한공사를 설립하고 9월중 상해에 공장을 착공키로 했다.
7백만달러가 투자될 상해공장에는 양말환편기 1백대와 소모방 7천추가
설치된다. 이 회사는 상해공장에서 생산되는 양말을 중국내수시장과
일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동산양말공업사는 92년 청도에 동산섬유유한공사를 설립,6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편직기 1백대 규모의 공장을 부분가동중이다.
지난해 위해에 승한위해침직공사를 설립한 승한물산의 경우 올1월부터
편직기 30대 규모의 해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말업체의 잇단 해외진출과관련,업계의 한관계자는 "편직양말은 의류에
비해 단가가 낮아 인건비절감등의 해외진출효과를 가격인하에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전제한 뒤 "관리인력부족등 어려움을 해결하더라도
해외진출이 경쟁력회복에 얼마만큼 실효가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 중국에 진출,해외생산을 시작한 동산양말공업
사와 승한물산등에 이어 보성섬유공업사와 대유통상도 해외공장 설립을
서두르고있다.
양말업계의 해외공장설립이 확대되고있는 것은 지난해하반기이후 중국및
동남아산 저가품의 공세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업체별로 10~30%씩 수출이
급감하는등 수출환경이 나빠지는데따른 돌파구를 찾기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보성섬유공업사(대표 최면훈)는 지난1월 필리핀의 카비테수출가공지대에
착공한 공장을 오는7월말 준공,8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필리핀 공장은
총 70만달러를 투자해 대지 1천5백평 연건평 5백평에 편직기 1백50대를
설치한다.
보성은 생산량의 70%는 OEM으로,30%는 자가브랜드로 수출키로 하고 상담을
진행중이다.
대유통상(대표 권기헌)도 해외투자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중국현지법인인
어화주대유방직유한공사를 설립하고 9월중 상해에 공장을 착공키로 했다.
7백만달러가 투자될 상해공장에는 양말환편기 1백대와 소모방 7천추가
설치된다. 이 회사는 상해공장에서 생산되는 양말을 중국내수시장과
일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동산양말공업사는 92년 청도에 동산섬유유한공사를 설립,6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편직기 1백대 규모의 공장을 부분가동중이다.
지난해 위해에 승한위해침직공사를 설립한 승한물산의 경우 올1월부터
편직기 30대 규모의 해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말업체의 잇단 해외진출과관련,업계의 한관계자는 "편직양말은 의류에
비해 단가가 낮아 인건비절감등의 해외진출효과를 가격인하에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전제한 뒤 "관리인력부족등 어려움을 해결하더라도
해외진출이 경쟁력회복에 얼마만큼 실효가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