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일본의 아크릴단섬유의 감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사히카세이공업, 가네보등 2개사가 아크릴단섬유의 감산에 나섰다.

업계는 의류부문의 매기부진으로 위축된 일본국내수요를 수출로 커버해왔
는데 주력시장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냉각, 급속히 공급과잉현상이 두드러
졌기 때문이다.

급격한 엔강세의 진행으로 수출채산도 악화돼있어 다른 메이커들도 이같은
감산체제를 뒤따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