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한.국민등 3대투신이 공유계정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업종별
포트폴리오가 회사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신은 3월말현재 고유계정으로 총 1조6천2백10억원어치의 주식을 보
유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종합건설.비금속광물등 건설관련주가 26.1%(4천2
백37억원)으로 가장 많고 은행 단자 증권 보험등 금융주의 비중도 22.2%(3
천6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대한투신은 고유계정으로 1조6천2백51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철강
비철금속 조립금속 가계 전기전자 운수장비등 대형제조주가 33.5%(1조6천2
백51억원)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학 고무 의약업종도 16.
4%(2천6백78억원)으로 다른 회사에 비해 많이 보유하고 있다.
고유계정으로 9천7백35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 보험등 금융주
가 전체의 36.8%(3천5백86억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업종
은 비교적 골고루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