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은 오는 7월로 예정된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방한기간중에 9월
만료 예정인 한미영업환경개선회의(PEI)를 대체할 새로운 통상대화채널
을 만들 계획이다.

21일 상공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PRI의 설치를 주도했던 샌디 크리스
토프 백악관국가안보위원회 부보좌관이 최근 우리정부에 PRI만료이후
새로운 통상대화채널을 만들자는 제의를 해와 경제기획원 외무부 상공
자원부등 관계부처가 최근 이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통상대화창
구는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부보좌관급에 해당하는 차관보급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