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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동락] 김동진 신용부증기금 상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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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4287년(1954)입학해서 서기1958년에 졸업한 서울대법대12회산우회는
    이번 5월로 63회째 산행모임을 가졌다. 역사가 2333년이나 후퇴하는
    과도기에 학교를 다닌 탓인지 우리 산우회 회원을 사회적 시각에서 보면 두
    그룹으로 분류할수 있다. 단기파와 서기파 이다. 단기파는 보수파라고도
    부를수 있고 서기파는 진보파라고 부를수 있다. 서기파부터 설명하자면
    한마디로 부부가 함께 나오는 그룹이다. 단기파는 혼자 나오는 동문들인데
    말하자면 "일요총각파"로도 부를수 있겠다.

    먼저 서기파의 구성원들을 소개하면 미국에서 12년을 살다가 70년대에
    고국으로 되돌아온 신현덕.김재임동창부부로 대학에서 환경법을 가르치고
    있다. 83세의 노모를 모시고 2살짜리 손자까지 4대가 한지붕을 이루고
    있는 전통적인 집안의 가장인 이병배부부. 그는 모전자전이라며 막걸리를
    무척 좋아하고 분위기에 장단을 맞추는데 천재적인(?)소질을 갖고 있다.
    목포고 교훈까지 기억하고 있는 모범생이자 우리산우회회장인 장성수부부.
    "닛다무어"라는 한미일 3개국 합작회사의 사장으로 있는 성순경부부.
    3당통합의 주역이라도 되듯이 노영삼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갖고 있는
    걸물 노사장부부. 그리고 인도네시아대사로 나가 있지만 학교시절에
    동숭동 중앙도서관을 제집 드나드듯한 한창식부부등이다.

    다음은 반쪽만 나오는 단기파를 소개할 차례인데 워낙 보수적인
    사람들이라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싫어할것 같아 대표3명만 소개한다.

    단기파의 당수는 자유당시절 국회의원을 지낸 K모의원의 따님으로
    노동법을 전공하고 있는 "구원의 여상"김현산교수를 꼽지 않을수 없다.
    다음은 한때 한반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임수경양의 아버지
    임판호실장,임실장은 안소니퀸이 주연한 "길"이라는 영화의 주인공
    "참파노"와 임판호가 비슷하다고 재학시절 "참파노"라는 별명으로 친구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93년"독서의 해"를 맞이하여 가난한 선비도 알아주는
    신문기자출신의"최고상징"으로 부르고 싶은 최상징사장도 단기파로
    분류된다. 우리 산우회는 모아둔 기금도 별로 없으나 소주와 막걸리를
    나누며 낭만적인 분위기속에서 옛정서를 되살릴수 있는 모임이다. 그 동안
    한번도 참석안한 동창들도 부담없이 하루를 즐길수 있으니 "맛을 봐야 맛을
    안다"고 참석해 볼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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