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종합건설(회장 허진석)이 필리핀 주택시장에 진출한다.
동성종합건설은 연내 현지주택업체와 40대 60의 비율로 자본금 1백만달러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필리핀에서의 주택사업에 참여하기
로 했다.
허회장은 "첫 해외투자로 필리핀에 진출하기위해 올 연초에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성 검토를 해왔다"며 "합작법인이 정식출범하는대로 마닐라시
에서 2천가구 안팎의 주택단지 건설에 나서며 필리핀정부가 추진하는 수비
크만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종합건설은 내달 20일께 마닐라시 신흥상업지역인 마카티에 현지
지사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