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회계처리방법 변경예정 기업들의 순익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분석
됐다.
선경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감가상각 처리방법을 정률법에서 정액
법으로 변경키로한 미원식품등 7개상장사의 예상순익을 분석해 본 결과
최저 15억원에서 최고 3백억원까지 증대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회계처리방법에 따른 수익성증대효과는 백광소재 15억원 삼보컴퓨터
30억원 미원식품 35억원 한솔제지 1백50억원 동국제강 1백80억원 쌍용양
회. 대림산업 각각 3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작년에 회계처리방법을 변경한 선일포도당등 9개사는 8개사가 감
가상각방법을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했는데 한창제지를 제외한 대
부분의 기업이 순익이 크게 늘어났으며 매출액보다 순익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