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도심지역에 설치돼 운영중인 노상주차장 1백1곳 3천68구획
가운데 교통소통에 장애가 되고 있는 5백80구획을 오는 6월말까지 모두 정
비하기로 했다.

1단계 정비대상은 <>돈화문로.서소문 등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에 있는
주차장 <>우정국로.훈련원 주변 등 간선도로의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주차장
<>도로변 출입구 및 횡단보도에 인접한 주차장 등이다.

시는 1단계에 이어 오는 연말까지 종로3가 일대와 마른내길 주변, 동대문
운동장 주변을 대상으로 한 2단계정비작업을, 내년에는 교통여건에 따라 교
통소통 및 안전상 장애가 있는 주차장에 대한 3단계정비작업을 펼칠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