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미국대통령의 7월초 방한에 앞서 백악관과 국무부관계자들로 구
성된 1차 선발대 30여명이 18일 특별기편으로 내한했다.
이들 선발대원들은 20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에
따른 의전 경호문제등에 관한 사전준비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에 참석한뒤
7월9일경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양국은 방한일정을 최종 확정하지 못
해 공식발표를 미루고 있다.
이번 1차선발대에 이어 방한일정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2차선발대가 내한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