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경찰서는 18일 상수원보호구역내 회집의 불법영업을 기사화하겠다
고 협박,1백여만원의 구독료를 뜯은 혐의(공갈)로 주간 사회환경신문사 부
산경남총국(경남창원시도계동)취재부장 김은정씨(41)와 전기자 박명숙씨(30,
여)와 기자 리윤재씨(30),업무대리 양동수씨(30) 이상일씨(27)등 5명에 대
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등은 지난3월10일 오후1시쯤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과 오륜동회동수원
지 주변에 있는 회집들이 무허가업소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상수원 오염
실태를 취재하러 왔다며 사진촬영을 한뒤 사회환경신문을 구독하면 보도하
지 않겠다며 오륜동 소재 신세계 집(업주 박영호)등 9곳과 회동동 소재 12
곳등 모두 21개 업소에 신문구독을 강요,업소당 1년구독료 4만8천원등 모두
1백15만2천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