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지급되는 배당금은 자본주로서 얻는 최대 수익금. 지금까지는 알려
진 바가 없었고 베일에 싸여왔다.
그러나 지분율이 밝혀지면서 위장분산 및 친지 가족명의의 주식을 제
외한 총수 개인들이 보유한 상장주식에 지급되는 배당금 윤곽이 드러나
고 있다.
거래소가 92년말을 기준한 상장기업들 총수의 배당금을 집계한 결과
조중훈한진그룹회장이 52억4천9백만원으로 가장많고, 이건희삼성그룹회
장이 26억9천9백만원, 김석원쌍용그룹회장 23억7천9백만원 최원두동아그
룹회장 14억3천4백만원, 조석래효성그룹회장 11억6천만원, 회종현선경그
룹회장 10억2천4백만원, 정세영현대그룹회장 10억6백만원 순으로 나타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