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기전은 자동화기기를 작동시키는 포르그래머를 로직콘트롤러(PLC)
를 자체 개발, 이달부터 시판에 나선다.
금성이 개발한 PLC는 입출력점수가 14점으로 국내에서 가장 용량이 작
다.
반면 처리속도가 빠르며 입력과 출력을 일체형구조로 설계, 소형 단위
기계의 릴레이제어반을 대체 사용할 수 있다.
금성은 지난 91년부처 3억원을 투입, 설계에서 제작까지 자체기술로
개발했으며 PLC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규격을 만족시키는 국내 최초의 PLC라는 점에서 향후 국산 PLC의 해외시
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