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최근 MIDI(음향기구 디지틀접속장치)를 채용 실제연주음을
디지틀로 녹음해 오케스트라 반주효과를 제공하는 가정용 컴퓨터 노래반
주기를 개발했다.
"앙코르"라 불리는 이 제품은 1백28가지 악기를 재현, 오케스트라 반주
효과를 내며 음의 강약과 음질리듬 등의 표현이 명확해 따라부르기 쉽고
경음악효과도 낼 수 있다.
아남이 2년 동안 2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자체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
은 가요 8백67곡과 팝송 1백곡, 기타가곡 등을 포함해 총 1천1백곡을 내
장하고 있으며 형광표시창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