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태양생명 노조 200여명,회장의 회사사유화반대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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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이계주기자] 청주지역 보험회사인 태양생명(회장 임광수)
노동조합(조합장 조영철) 조합원 2백여명은 17일 오전 10시 청주
시 수동 본사건물 로비에 모여 임회장의 회사 사유화 의도 등을
항의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태양생명 노조원들은 이날 "충북도민과 주주께 드리는 호소문"
을 통해 "임회장은 태양생명 허가조건에 명시된 주식지분 25%를
초과해 자신과 친.인척 및 계열회사 임원명의의 위장매입 등으로
전체 주식의 37%(74만1천9백주)를 소유해 사기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호소문은 또 임회장에게 허가조건에 명시된 지분외의 지분을
즉시 처분할 것과 경영의 독립 보장 등을 요구한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업무를 중단하고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
고 밝혔다.
태양생명은 지난 90년 충북도민과 도내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보험영업을 해왔다.
노동조합(조합장 조영철) 조합원 2백여명은 17일 오전 10시 청주
시 수동 본사건물 로비에 모여 임회장의 회사 사유화 의도 등을
항의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태양생명 노조원들은 이날 "충북도민과 주주께 드리는 호소문"
을 통해 "임회장은 태양생명 허가조건에 명시된 주식지분 25%를
초과해 자신과 친.인척 및 계열회사 임원명의의 위장매입 등으로
전체 주식의 37%(74만1천9백주)를 소유해 사기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호소문은 또 임회장에게 허가조건에 명시된 지분외의 지분을
즉시 처분할 것과 경영의 독립 보장 등을 요구한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업무를 중단하고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
고 밝혔다.
태양생명은 지난 90년 충북도민과 도내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보험영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