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황인성국무총리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김영삼대통령의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특별담화에 따른 후속조치를 조속히 착수-완료하는 방
안을 논의한다.

이 회의에는 경제부총리 내무 법무 국방 교육 보사 정무1 공보처장관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14일의 관계부처 차관회의에 이어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일제정문제, 망월동묘역 확장-성역화사업등 9개 후속조치에 관한
부처별 세부계획을 논의한다.

황총리는 회의후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종합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