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베트남총리 투자설명회..사회간접시설등 참여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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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반 키에트 베트남총리초청 베트남투자환경설명회가 14일오전
호텔신라다이너스티홀에서 대한상의주최로 열렸다.
김상하대한상의회장 키에트 베트남총리를 비롯 양국 정.재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키에트총리는 "베트남의 자원과
노동력,한국의 자본과 기술이 결합하면 양국 모두에 커다란 이익이
될것"이라고 전제하고 사회간접자본시설과 기계 조선 석유화학등
제조업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우선적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키에트총리는 "베트남은 오는 2000년까지 국내총생산(GDP)규모를 현재의
두배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간 20억달러의
외국자본이 필요한데 한국기업이 이 외자조달에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베트남에 대한 외국투자중 금액상 6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번 방한을 계기로 대베트남투자를 더욱 늘리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남부뿐아니라 북부 중부지역에 대한 투자도 늘려달라고 말했다.
투자를 장려하고 싶은 분야는<>수출상품이나 수입대체상품제조업<>천연
자원과 노동력을 활용가능한 분야<>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는 분야
<>높은 기술이 적용되는 사회간접자본시설및 서비스공정등이며 구체적인
프로젝트명단은 희망하는 기업에 자세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의 건설업체들이 해외건설현장에서 베트남노동자를 고용하는
것도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찬을 겸한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베트남측에서 키에트총리 다오 녹
수언 베트남국가협력투자위원회위원장 두안 뒤 탄 베트남상의회장
업계관계자등 60여명이 참석한 외에 국내에서도 박성용금호그룹회장
최종환삼환기업회장 강신호동아제약회장 이석희대우통신회장
김덕환(주)쌍용사장등 대기업관계자를 비롯 모두 1백4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국내기업들의 베트남열기를 반영.
<>.국내기업인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답변에 나선 다오 녹 수언 위원장은
키에트총리가 제시한 합작투자희망분야외에도 전자 제철 농산물가공
원유탐사 광물개발 호텔 관광업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희망.
그는 한국종합기술금융의 김창달사장이 현지 합작법인의 의결권이
만장일치제로 되어 있는 베트남 외국인투자법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이의
개선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만장일치를 요하는 사안을
최소화하고 가능한한 지분이 많은 기업이 경영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
그는 또 이행우한라중공업부사장이 "베트남 후앙택지역시멘트공장건설
프로젝트 국제입찰에 한라가 참여중인데 경쟁상대인 덴마크업체 못지
않은 기술을 갖고있다"며 선처를 호소하자 한라의 입장을 고려하겠다고
응답.
수언 위원장은 오는 2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PBEC(태평양경제협의회)
서울총회에도 베트남에서 다수의 사절단이 참석한다며 이때 구체적인
합작프로젝트가 추가제시될 것이라고 부연.
호텔신라다이너스티홀에서 대한상의주최로 열렸다.
김상하대한상의회장 키에트 베트남총리를 비롯 양국 정.재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키에트총리는 "베트남의 자원과
노동력,한국의 자본과 기술이 결합하면 양국 모두에 커다란 이익이
될것"이라고 전제하고 사회간접자본시설과 기계 조선 석유화학등
제조업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우선적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키에트총리는 "베트남은 오는 2000년까지 국내총생산(GDP)규모를 현재의
두배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간 20억달러의
외국자본이 필요한데 한국기업이 이 외자조달에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베트남에 대한 외국투자중 금액상 6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번 방한을 계기로 대베트남투자를 더욱 늘리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남부뿐아니라 북부 중부지역에 대한 투자도 늘려달라고 말했다.
투자를 장려하고 싶은 분야는<>수출상품이나 수입대체상품제조업<>천연
자원과 노동력을 활용가능한 분야<>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는 분야
<>높은 기술이 적용되는 사회간접자본시설및 서비스공정등이며 구체적인
프로젝트명단은 희망하는 기업에 자세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의 건설업체들이 해외건설현장에서 베트남노동자를 고용하는
것도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찬을 겸한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베트남측에서 키에트총리 다오 녹
수언 베트남국가협력투자위원회위원장 두안 뒤 탄 베트남상의회장
업계관계자등 60여명이 참석한 외에 국내에서도 박성용금호그룹회장
최종환삼환기업회장 강신호동아제약회장 이석희대우통신회장
김덕환(주)쌍용사장등 대기업관계자를 비롯 모두 1백4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국내기업들의 베트남열기를 반영.
<>.국내기업인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답변에 나선 다오 녹 수언 위원장은
키에트총리가 제시한 합작투자희망분야외에도 전자 제철 농산물가공
원유탐사 광물개발 호텔 관광업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희망.
그는 한국종합기술금융의 김창달사장이 현지 합작법인의 의결권이
만장일치제로 되어 있는 베트남 외국인투자법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이의
개선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만장일치를 요하는 사안을
최소화하고 가능한한 지분이 많은 기업이 경영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
그는 또 이행우한라중공업부사장이 "베트남 후앙택지역시멘트공장건설
프로젝트 국제입찰에 한라가 참여중인데 경쟁상대인 덴마크업체 못지
않은 기술을 갖고있다"며 선처를 호소하자 한라의 입장을 고려하겠다고
응답.
수언 위원장은 오는 2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PBEC(태평양경제협의회)
서울총회에도 베트남에서 다수의 사절단이 참석한다며 이때 구체적인
합작프로젝트가 추가제시될 것이라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