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친절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민원인과 직접 접촉하는 구청 시청의 대민창구에 근무하는 공무
원들이 간헐적으로 백화점에서 친절교육을 받아 왔으나 최근에는 그 대상
이 의사 간호사는 물론 경찰공무원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연세심장혈관센터에서 일하는 간호
사 약사 사무직원등 모두 17명에 대해 인사하기 고객응대법 전화받는 법
등의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경찰청과 남양주경찰서로부터도 친절교육을 의뢰받아
놓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서울영등포구에 이어 지난 4일부터 1주일
간 인천시청 공무원에 대해 공직자 새모습가꾸기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