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이달중에 한강철교에 대한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안전진단 대상 철교는 경인선 상.하행선과 경부선등 세개로 철교
의<>응력측정<>트러스부분 안전검사<>교량보자리 상태<>교각및 기초 변상상
태등을 점검한다.
특히 교각과 교각 기초가운데 물속에 잠겨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잠수부를
투입해 수중촬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대한토목학회와 연세대 한양대등에 점검을 의뢰키로
하고 현재 협의중이다.
한강철교의 교각은 모두 96개로 이중 52개가 수중교각이다.
철도청의 이번 특별안전진단은 지난달 교통부가 실시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안전점검결과 한강철교가 낡고 부식이 심해 사고위험이 있는것으
로 드러나 실시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