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링 태핑 밀링등의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공작기계인 DT(드릴탭)센
터가 개발됐다.
머시닝센터 밀링머신등 각종 공작기계를 전문생산하는 (주)남북(대표 신영
국)은 11일치결정속도가 분당 36m/m에 이르는 TD센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분당 36m/m를 좌우 상하로 이송할수 있는 첨단장비의 국내생산은 이번이 처
음이며 수입품도 분당 이송거리가 18~24m/m에 지나지 않는다.
드릴탭공작기계의 국내시장은 일본브라더스제품이 60%이상을 차지하는등 수
입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회사측은 연간 7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
다고 설명했다.
총개발비 3억6천만을 들여 일본엔슈사와 기술제휴로 개발에 성공한 이제품
은 일본토마토미니 CNC시스템을 장착, 다양한 가공이 가능하고 사용이 편리
한게 특징. 특히 테이블을 고정하고 칼럼을 이동시켜 가공의 정밀성을 제고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