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개공과 쌍용등 국내 8개사 컨소시엄이 지난 91년1월 따냈던 베트남11-2해
상광구 석유개발사업의 시추탐사가 오는 7월부터 실시된다.
상공자원부는 이날 국회업무보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91년 국내8개사(유개공 쌍용 대우 대성 럭금 삼성 삼환 현대
가 일본미쓰비시 및 영국엔터프라이스와 경쟁끝에 따낸 대형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두달동안 물리탐사를 거쳤다.
7월부터 연말까지 계속될 유망구조에 대한 시추탐사에는 약1천6백만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오는6월중 국제입찰이 예정된 동중국해 석유광구탐사와 러
시아 야쿠트 천연가스개발 예비타당성조사에도 유개공과 국내업계가 참여토
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