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전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황사에는 중국공업지대에서 분출된 납,카드뮴등 중금속성분
이 평소보다1.2~1.4배나 섞여있는등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중국의 황하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8일부터
우리나라로 밀려와 3일째 계속되고 있다"며 "이달중 1~2차례 더 찾
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황사는 4월한달 1~4일,7~8일,22~24일,27~28일,5월8일~10일등 5차
례에 걸쳐 나타났으며, 총발생 14일간의 황사현상은 기상청관측이
래 처음이다.
이번 황사의 시정거리는 평소의 3분의1정도인 5km였으며 11일부터
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