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수치제어(CNC)공작기계용 컨트롤러생산업체인 한국산업전자가
16비트 컨트롤러 국산화에 이어 32비트 컨트롤러개발을 추진하는등 이
분야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한국산전은 이달안으로 32비트 컨트롤러개발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하반기부터 본격 개발에 나설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한국산전은 16비트 컨트롤러판매만으로는 매출확대가 어렵다고 보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국산화해 자본잠식상태에 있는 현재의 경영난을
타개하기위해 이같은 32비트 컨트롤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전은 32비트 컨트롤러를 합작파트너인 미국알렌브래들리(AB)사와
공동개발할 계획으로 곧 AB측과 세부협의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