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양국의 산업기술협력재단 사업계획을
확정,이의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감으로써 6월초부터 이
재단의 활동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외무부는 6일 일본이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일본측 첫 사업계획으로
4개분야 12개 사업을 선정,이달말까지 구체적인 시행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갈 계획임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일본은 이들 사업의 시행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새 회계연도
예산으로 6억엔을 배정했다.
일본측 재단사업계획은 우선 한국의 산업기술인재 양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올해중 <>업종별 중견기술자 5명 연수<>산업기술연구원 5명
장기연수<>중간관리직 10명 단기연수등의 협력사업을 시행토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