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아리랑치기 범인 최성환씨(38.무직)는 술에 취해 귀가하는
행인을 털어 달아나다 때마침 사건현장을 순찰중이던 경찰관에 붙잡혔
는데...
<>...최씨는 4일새벽0시경 서울 중구 을지로2가 135라자가구 앞길에
서 아리랑치기일당 2명과 함께 취객 홍모씨(32.회사원)를 폭행한후 지
갑 예금통장을 빼앗아 달아나다 중부경찰서 장충단파출소 소속 김린수
순경(26)이 공포탄 2발을 쏘며 1백20여m 추격하는 바람에 길에 넘어져
검거됐다는 것...
<>...경찰이 공포탄을 쏘자 인근을 지나던 행인과 주민등 10여명이
총소리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