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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스케치> "사정칼날 노정권 심장부 파고든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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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자당은 안영모동화은행장,빠찡꼬업계 대부 정덕진씨에 대한 검찰수사가
    활기를 띠자 "도대체 사정의 끝이 어디냐"며 뒤숭숭한 분위기.
    특히 민정계에서는 6공 실세였던 K(전국구).L의원이 안행장으로부터 거액
    을 받았다는 설이 나오고 5,6공때 급성장한 정씨와 정치권의 유착설이 제기
    되는 것과 관련,"사정의 칼날이 점점 6공의 심장부쪽으로 파고드는 것 아니
    냐"는 위기감이 고조.
    민정계의 한 의원은 "청와대측이 과거를 일일이 파헤치지않고 드러난 비리
    만 문제삼는다고 했지만 요즘 사정하는 것을 보면 일정한 방향이 잡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면서 "안행장 사건이나 정씨에 대한 수사가 깊이 있게
    진행될 경우 누가 다치리라는 것은 뻔한 것 아니냐"고 추측.
    특히 정씨에 대해서는 6공 사정당국도 손을 대려했다가 외압으로 포기한
    적이 있다며 배후로 6공실세 P의원을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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