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서비스코리아=광고의 과학화를 위한 광고 시청률의 활용방안 (신주섭한국ABC협전무)과 MSKTV시청정보조사방법과 자료에 대한 설명회를((신해진MSK전무7일 오후4시 호텔롯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704)2543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포장관리사 통신교육을 3일부터 8월1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762)9136
전 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침체 지표가 시장 심리를 짓누르면서 4일(현지시간)미국 증시는 하락으로 출발했다. 채권 가격은 올랐다.S&P500(SPX)은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현재 전날 보다 0.2% 하락했고 나스닥(COMP)은 0.3%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DJIA)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4bp(1bp=0.01%)하락한 4.355%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는 4.789%로 전날보다 2bp 내렸다. 국제 유가는 주말에 OPEC+가 일부 회원국 상황에 따라 하반기 부분적 감산 중단을 언급한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 날보다 1.4% 하락한 배럴당 73.14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도 ICE유럽 선물거래소에서 1.2% 하락한 77.28달러에 거래중이다.블룸버그는 시장 거래자들이 고용 및 공장 주문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면서 위험을 회피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고 지적했다. 더 세븐 리포트의 톰 에사에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위험 회피 분위기로 거래되고 있다”며 “데이터가 실망스러울 경우 성장에 대한 우려로 위험회피 자금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날에 이어 이 날도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컨퍼런스의 영향이 이어져, 인텔(INTC)도 엔비디아와 AMD에 도전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 (AI) 훈련을 위한 차세대 AI 칩을 발표했다. 인텔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개장후 새로운 AI 칩 발표에도 하락으로 돌아섰다. 엔비디아는 타이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SK하이닉스에 의존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을 삼성전자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로부터도 받을 것이라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년부터 구리 정광(불순물을 제거한 구리 광석) 수출을 금지한다. 당초 구리에 대해서도 자원 무기화를 시도하려 했지만, 자국 내 제련소가 완비되지 못함에 따라 수출 통제 시일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4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구리 제조 회사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암만 미네랄 인터내셔널에 구리 정광 수출을 연말까지 허용했다. 수출세도 당초 최고 15%에서 7.5%로 완화하기로 했다.인도네시아는 각종 원자재가 풍부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원자재 공급망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후방 산업(다운스트림)을 키우겠다"며 자원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2020년 차량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원광 수출을 막았고, 지난해에는 보크사이트 수출도 막았다.구리 정광과 철, 납, 아연 등의 수출도 막으려 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구리 정광을 처리할 제련소 완공이 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늦어지자 구리 정광 수출 금지령을 올해 6월로 미뤘다. 대신 올해부터 최고 15%의 수출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그러나 주요 업체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암만 미네랄 인터내셔널이 투자한 대형 구리 제련소 가동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자 다시 올해 말까지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고, 수출세도 7.5%로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6위 구리 생산국으로, 전 세계 점유율은 4% 수준이다. 주로 구리 정광 형태로 수출해 전 세계 구리 제련소의 주요 원료 공급국이다.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