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 10여년만에 재개키로...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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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80년 중단했던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올해부터 다시 재
개할 방침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29일 국세청의 한 고위관계자는 "80년 언론통폐합으로 언론사들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해진 점을 고려, 10년동안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한번도 실
시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의 언론사는 기업으로서 충분한 성장
을 했기 때문에 일반기업과 같이 정기법인세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
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오는 6월말까지 선정하는 91사업년도 정기법인세 조
사대상 업체에 법인세 신고내용이 불성실한 중앙언론사 2개, 지방언론사
2~3개 등 모두 4~5개의 언론사등에 대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특히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언론탄압으로 비치는것을 막기
위해 조사업체를 선정할 때 일반법인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개할 방침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29일 국세청의 한 고위관계자는 "80년 언론통폐합으로 언론사들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해진 점을 고려, 10년동안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한번도 실
시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의 언론사는 기업으로서 충분한 성장
을 했기 때문에 일반기업과 같이 정기법인세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
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오는 6월말까지 선정하는 91사업년도 정기법인세 조
사대상 업체에 법인세 신고내용이 불성실한 중앙언론사 2개, 지방언론사
2~3개 등 모두 4~5개의 언론사등에 대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특히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언론탄압으로 비치는것을 막기
위해 조사업체를 선정할 때 일반법인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