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의 삼릉전기는 동남아시아국가들과의 가격경쟁
력확보를 위해 산업용 모터의 코스트다운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주력 거점인 신성공장에 약 10억엔을 투입해 93년
도중의 각종 성력화기기를 도입,프레임강판화 비율을 현행 95%에서 100%
로 하고 코일제조 공장의 성력화도 추진,코스트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키
기로 했다.
이와함께 조립현장의 실태를 파악,현재 1개월의 생산기간을 2주내로 단
축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현재 삼릉전기의 일본내 모터시장 점유율은 일립제작소와 2위경쟁을 치
열하게 경쟁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