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간 통신분야협력증진을 위한 제1차 한중 통신실무위원회가
28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27일 체신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중 수교이후 양국외무부주관으로 30
일까지 처음 열리는 한중 무역실무위원회 한 분야로서 개최되는 것이다.
체신부는 이번 회의에 김재섭 통신협력단 기술협력과장을 파견, 국산전전
자교환기(TDX)의 중국수출과 관련한 형식승인문제와 한중 해저광케이블건설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체신부는 이번 회의에서 윤동윤장관의 중국 방문에 따른 양국 관계
장관회담문제도 협의할 예정인데 성과가 좋을경우 윤장관은 오는 5월말 중
국에 가서 양국간 통신협력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