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모동화은행장의 불법비자금조성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는 24일 "
지금까지 수사결과 정치인 2,3명이 동화은행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은행감독원의 경우 지난 89년부터 정기적으로 동화은행에 대한 감
사를 했으면서도 불법비자금조성및 대출커미션 수수사실등을 밝혀내지 못한
점등을 중시,두기관의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키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