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외무장관은 23일 "방콕에서 있었던 한중외무장관회담은 회담자체가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의사를 밝힌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7박8일의 동남아순방을 마치고 귀국,기자회견을 통해 "한중
외무장완회담은 회담자체가 큰 의미가 있으며 서로 성의있고 솔직,진지하게
임해 꽤 유익했다"며 "중국은 지금 당장 북한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지간접적으로 표현했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