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택건축비는 30%이상 삭감될 수 있다.
스미토모(주우)은행계의 싱크탱크인 일본종합연구소는 최근 "일본의
집값은 왜 비싼가"라는 연구리포트를 발표하고 주택건설에 따르는 현재
의 방식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리포트는 일본의 건축비는 미국의 2~3배로 평당 약 60만엔이 든다
면서 이는 목재 등 건축용자재의 유통시스팀과 공사의 하청제도가 복잡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재료가 자재메이커로부터 건설회사에 이르기까지 도매상
1~2개사가 개입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상사와 도매상 건자재 등 4~5개
사가 마진을 먹고 있어 원가격의 3배이상에 공급된다는 것. 또 공사를
하청주 는 일본식 관행도 건축비를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