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경영합리화와 경영위상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계열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통폐합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철은 이를 위해 조관행전무(회장보좌역)와 기업문화담당인 장중웅상
무를 중심으로 경영구조개선추진반을 구성으로 계열기업에 대한 구체적
인 통폐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철의 계열기업 통폐합방향은 국내 21개 계열기업을 <>철강 <>화학
<>전자, 통신 <>유통관련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업무가 중복되는 기업을
과감히 통폐합시키는 것으로 돼있다.

포철 경영구조개선추진반을 특히 계열기업의 통폐합을 통해 철강, 화
학부문 등 1개회사로 통폐합해 사업특성별로 모두 4개회사로 줄이는 방
안도 검토하고 있다.